혁신형 SMR 기술개발사업단이 i-SMR, 즉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에 참여 의사가 있는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공청회를 열고 i-SMR 기술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i-SMR은 2022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부터 6년간 총 3,99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국제 경쟁력을 갖는 소형 모듈 원자로를 개발해서 2028년에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i-SMR은 중대 사고 발생 가능성이 10억 년에 1회 미만으로 신형 원전 대비 1,000배의 안전성을 추구하며, 다양한 활용성과 유연성을 구비해 신재생에너지를 보완하는 무탄소 전원으로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업단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고 과제요청제안서와 기술 개요서에 반영해 2월 말에 과제 공고를 할 예정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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